사우디 "12일 밤 후티군의 미사일 요격했다" 발표
11일 사우디 리야드 공항 피격으로 사상최대 피해
신화통신 은 사나 시내 전역에서 빠른 연속음으로 강력한 폭발음이 이어졌다는 주민들의 제보 전화를 받았다.
정확한 타격 지점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사상자 발생 수, 피해 정도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번 폭발음은 지난 주말 이후 예멘 국내에서 후티군과 정부군이 여러 곳의 전선에서 전투를 점점 더 강화하고 후티군과 사우디 아라비아군도 국경 너머로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은 12일 밤 발표에서 후티군이 사우디 아라비아 남부 도시 카미스무샤이트를 향해 발사한 탄도 미사일 2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 보다 앞서 후티군은 12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군도 후티군이 수도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탄도 미사일 1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당국은 지난 주말인 10일 후티군의 리야드 폭격으로 12명이 죽고 309명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예멘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2022년 유엔 중재로 정전에 합의한 뒤로는 전투 없이 비교적 조용하게 지냈다. 하지만 올해 2월 말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개시 이후 이란을 돕기 위한 후티군의 공격과 사우디의 보복 공격으로 전쟁이 재개되었고, 최근에는 서로 공항과 민간시설까지 폭격하는 등 나날이 전투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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