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동기 정웅인 "장항준 꼬라지 아주 기고만장해"

기사등록 2026/10/13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정웅인이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감독이 된 뒤 기고만장해졌다고 했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예대 89학번이다.

정웅인은 12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한형'에 장진 감독과 함께 나와 장항준에 관해 얘기했다.

정웅인은 "장진과 장항준은 역대급이다. 우리 동기 중에 감독이 두 명이다. 장씨 두 명"이라고 했다.

장진은 장항준을 자신과 같은 선상에 놓지 말라고 했다.

그는 "장항준은 밸류를 다르게 해줘라. 항준이는 이제 내 급에서 노는 게 아니라 윗급으로 해줘라"고 말했다.

장진은 "항준이가 잘되니까 솔직히 너무 좋다. 나도 이제 살아생전에 항준이에게 밥 한 번 얻어먹을 수 있겠구나 싶다'고 했다.

신동엽은 "장진 잘될 때 장항준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서울예대 90학번이다.

신호철은 "제가 알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장진 감독님이 후보에 오르셨을 때 장항준 감독님이 조마조마하셨다더라. 장진 감독님이 상을 못 받으셔서 환호성을 지르셨다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항준 감독이 잘되는 걸 보니까 진짜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정웅인은 "기고만장하더라'고 했다.

정웅인은 장항준을 향해 "아오, 새끼 꼬라지 아주 기고만장하다"고 말하면서도 "난 자주 만나서 술 한 잔 하지 않나. 장항준은 똑같다"고 말했다.

장진은 "난 최근에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안 만났으면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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