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방문…E-스페이스 콘셉트 등 살펴봐
르노 전시장 이어 '고성능차' 알핀 부스도 방문
차량 운전석에 탑승하며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
[파리=뉴시스]류인선 기자 =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께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6홀 메인 자리에 위치한 르노 부스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이 100여명의 글로벌 기자단 앞에서 E-스페이스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직후였다. 전시장 관계자들은 부스에서 기자들을 외부로 이동시켰다.
6홀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르노 부스 맞은편 다치아와 알핀 부스 사이 통로도 통제됐고, 30분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로보 회장과 함께 르노 부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부스에 전시된 R5, 트윙고, 8 고르디니 콘셉트, 신형 트래픽 밴 E-Tech 일렉트릭 등 주요 모델을 확인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 E-스페이스 콘셉트를 살펴보고, R5 터보 3E 차량 문을 열고 운전석에 탑승해 내외부를 살폈다. E-스페이스 콘셉트는 전기 벤, R5 터보 3E는 전기 미니 슈퍼카다.
프로보 회장은 마크롱 대통령과 동행하며 행사 일정을 지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약 40분간 르노와 그룹 산하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 부스를 둘러본 뒤 이동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찾아 프랑스 주요 브랜드를 방문해 온 그는 2024년 행사에서도 르노 부스 차량을 확인한 바 있다.
르노그룹은 이번 파리모터쇼에 르노, 다치아, 알핀, 르노프로+ 등 4개 브랜드와 소방 협력 부스를 포함해 5144㎡(1556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했다.
파리모터쇼 2회 행사를 시작으로 127년간 부스를 마련한 르노그룹은 이번 전시를 2030년 연간 판매량 200만대 달성을 위한 판매 확대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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