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포승 도곡리 외국인 밀집지 합동순찰 강화"

기사등록 2026/10/12 16:42:42

외국인 집단폭력 사건 후 경찰력 집중…음주운전 단속도 병행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경찰서가 포승읍 도곡리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경찰서 제공) 2026.10.12.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포승읍 도곡리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강화한다.

최근 이 일대에서 외국인 간 집단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지난 9일 도곡 6·7·12리 일대에서 경찰관 80여명을 투입해 합동순찰을 벌였다.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정보·교통·만호파출소,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와 민생치안기동대 등이 참여했다.

원정어린이공원부터 도곡근린공원까지 1.3㎞ 구간을 집중 순찰하는 한편 주요 거점 2곳에서는 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도 진행한다.

도곡리 일대는 외국인 전용업소를 포함해 유흥업소 56곳이 밀집한 지역이다. 올해 5대 범죄 120건과 112신고 1669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앞으로 경찰관 집중순찰과 자율방범대 합동순찰을 이어가고 외국인 커뮤니티·사업주 간담회와 다국어 범죄예방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규환 평택경찰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과 엄정한 단속을 지속해 범죄 분위기를 초기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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