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청년 AI·디지털기술 활용 지원 조례안 통과

기사등록 2026/10/12 16:41:13

청년 역량 개발 지원 범위 확대

[성남=뉴시스] 성남시의회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청년들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기술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성남시의회는 김주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청년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관한 지원 규정에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활용에 필요한 지원'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청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학업과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원 대상을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로 제한하지 않고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로 규정해 향후 기술 변화와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조례의 '우수한 청년'이라는 표현을 '청년의 능력개발'로 변경해 특정 대상보다 청년 전반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 의원이 첫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해 청년정책의 지원 범위를 넓히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김주현 의원은 "술의 변화가 빠를수록 정책은 그 변화를 뒤따르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특정 기술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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