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맨유 상대로 UCL 시즌 첫 승 정조준

기사등록 2026/10/13 06:30:00

14일 오전 4시 맨유와 홈 경기

AT, 지난 첫 경기서 리버풀에 패배

'체력 안배' 이강인, 선발 예상돼

[마드리드=신화/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이강인이 1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 말라가와 경기 후반 25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강인은 ATM 데뷔 결승 골을 터트렸고, ATM은 2-0으로 승리했다. 2026.08.2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강인(25)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시즌 첫 승에 앞장선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14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아틀레티코는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1무1패(승점 19)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나, 아직 UCL에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달 10일 리버풀(잉글랜드) 원정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1-2 석패를 당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아틀레티코의 '꿈의 무대' 시즌 첫 승을 위해 이강인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이강인을 포함해 훌리안 알바레스, 알렉스 바에나 등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용되는 자원들이 대거 출격할 거로 내다봤다.

이 3명의 예상 선발 공격 자원들은 지난 10일 알라베스 원정으로 치른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2-1 승)에서 모두 교체로 뛰면서 체력적인 안배를 받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 하고 있다. 2026.09.28. kch0523@newsis.com

이강인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9~10월 A매치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소화했다.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전(3-0 승)은 소속팀 경기를 치른 뒤 입국 직후 진행돼 엔트리에서 빠졌으며, 우루과이전(1-4 패), 베네수엘라전(0-0 무), 우즈베키스탄전(2-0 승)은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일정에선 약 33분만 소화했다.

알라베스전에는 조너선 데이비드, 아데몰라 루크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선발로 나섰고, 이강인, 바에나, 알바레스 모두 후반전에 투입됐다.

알바레스와 바에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고, 이강인은 후반 11분 파블로 바리오스를 대신해 뛰었다.

긴 시간을 소화하진 않았으나, 기회 창출 3회, 수비 기여 1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통계 업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부여하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줬다.

[마드리드=신화/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이강인이 1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 말라가와 경기 후반 25분 선제골을 넣은 뒤 파블로 바리오스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이강인은 ATM 데뷔 결승 골을 터트렸고, ATM은 2-0으로 승리했다. 2026.08.20.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공식전 9경기(리그 8경기·UCl 1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지난달 18일 오사수나와의 리그 6라운드에서 나온 시즌 2호골이다.

약 한 달 동안 소속팀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이강인이 팀의 시즌 첫 UCL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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