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 전년 대비 13% 증가…임신·출산 지원 강화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첫째·둘째아 출산축하금을 확대한다.
평택시는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준비부터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 관내 2025년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80명, 경기도 0.84명을 웃돌았다. 올해 출생아 수도 8월 말 기준 323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860명보다 13% 증가했다.
시는 내년부터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첫째·둘째아 출산축하금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중이다. 출산일 기준 1년 미만 거주자에 대한 거주요건도 완화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 3월부터는 출산 후 3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에 122대를 배치했으며 지난 8월까지 615명이 이용했다.
임신 전 건강검진과 난임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도 이어진다.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는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