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미래성장국은 도시성장국으로, 경제산업국은 경제환경국으로 바뀐다. 국 업무와 기능을 조정해 주요 사업 추진력을 부여할 방침이다.
민선 8기에 신설됐던 미래정책과는 폐지하되 청년정책담당관과 관광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된다. 현행 시설관리사업소를 체육시설과 관광시설로 분리하는 것으로, 관광시설관리사업소는 관광시설과 수상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속인 농촌상생과는 도시성장국으로 흡수되며 안전건설국 아래 있는 기후환경과(현 자연환경과)와 자원순환과는 경제환경국에 배치됐다. 현행 농업정책과는 농업유통과로, 유통축산과는 동물산업과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됐다.
기존 과(課)급 기구인 담당관은 홍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청년정책담당관 등 3개로 운영된다. 기존 감사법무담당관은 감사법무과로 변경된다. 부시장 직속 기구인 담당관은 국(局) 아래 편제하는 과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조직개편안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한 뒤 12월 열릴 제천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을 위해 시는 공무원 정원을 1215명에서 1252명(37명↑)으로 늘린 상태다.
시 관계자는 "민선 9기 출범에 따라 주요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행복도시 제천 구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면서 "개편에 따른 인사는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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