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독감 백신 동시접종…모더나 "오늘 시작"

기사등록 2026/10/12 15:07:14

12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감 백신 이미 접종한 고령층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

[서울=뉴시스] ’26-’27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된 10월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본내과의원에서 65세 이상 성인이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프리필드시린지주’와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받고 있는 모습 (사진=모더나코리아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65세 이상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모더나코리아는 정부의 ‘26-’27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65세 이상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프리필드시린지주’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기존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됐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되는 만큼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입원을 44.8%, 중증 진행을 42.6%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는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면역반응과 예방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축적된 바 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동시 접종을 평가한 임상시험에서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높은 면역반응과 허용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서정환 서울본내과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령층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6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먼저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도 이미 독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별도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