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육 방향은?' 한국교양교육학회 20주년 학술대회

기사등록 2026/10/12 14:54:17

23~24일 서울대에서

아시아 교양교육 컨퍼런스와 공동 개최

[부산=뉴시스]한국교양교육학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학교 83동 인문사회계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2026 한국교양교육학회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교양교육학회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국교양교육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학 교양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교양교육학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학교 83동 인문사회계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2026 한국교양교육학회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전환기의 대학, 교양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Ⅱ)'다. 제4회 아시아 교양교육 컨퍼런스(ALEC)와 함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회는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을 둘러싼 변화 속에서 교양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동아시아 교양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승준 한국교양교육학회장의 개회사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재성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 윤혜경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 주현재 한국전문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이 축사한다.

기조강연은 요시다 아야 일본 와세다대 교수가 '일본의 교양교육: 구조적 불화의 역사적 해결'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대만 왕중밍 동해대 교수와 린량루 중대과기대 교수는 '기계시대의 인류를 위한 교육: AI 사회가 교양교육을 재건해야 하는 이유'를 발표한다.

일본 마타노 히데노리 고치대 교수는 '캠퍼스라는 지역사회: 일본 지방 대학에서 경험의 학습화', 박병철 부산외대 교수는 '한국 자유교육의 혁신: 과제와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24일에는 손동현 우송정보대 총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한국 교양교육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 동안 8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56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희선 숙명여대 교수와 최현철 중앙대 교수는 "한국 교양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을 아시아의 교양교육 연구자들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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