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꺼내 세척하는 상어의 일반적 생태
[서울=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24일째 머무르고 있는 상어 '부캉이'의 배 쪽에 붉은 신체 기관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 확산되며 '출산설'까지 나왔으나 이는 장을 세척하는 상어 특유의 행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부캉이의 배 쪽에 붉은 신체 기관이 튀어 나와 매달려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친 것 같다', '출산한 것이 아니냐' 등의 의견이 나오며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상어가 장을 총배설강 밖으로 꺼내 일시적으로 장을 세척하는 행동으로, 상어의 일반적인 생리활동이라는 것이다. 이 내장은 다시 신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캉이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람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방문객은 총 134만8800명으로 집계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캉이의 유영 행동과 건강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시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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