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파트서 불, 32명 대피…'킥보드 충전' 화재 추정

기사등록 2026/10/12 10:53:27 최종수정 2026/10/12 11:30:23

충전 중이던 킥보드서 화재 발생 추정

소방차 16대 투입해 신고 58분 만에 완진


[서울=뉴시스] 신항섭 정유진 수습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2명이 대피하고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58명을 투입해 오전 9시15분 초진을 완료했으며, 오전 9시50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화재가 시작된 세대 주민 남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30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오전 9시31분께는 14층에 있던 2명이 관악구조대의 안내로 대피했다.

불이 난 세대는 반소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킥보드(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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