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AI 페스타 참가…금융권 AI 레드티밍 솔루션 제시

기사등록 2026/10/12 09:30:38
AI FESTA 2026에 참가한 유클리드소프트. (사진=파인테크닉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유클리드소프트가 금융권을 위한 AI 레드티밍 솔루션을 제시했다.

파인테크닉스는 회사가 투자한 유클리드소프트가 지난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클리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AI 보안 진단 플랫폼 'SecuAI Guard(시큐AI 가드)'와 AI 에이전트 레드티밍 솔루션 'SecuAI Arena(시큐AI 아레나)' 알파버전을 공개했다.

시큐AI 가드는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AI 모델과 서비스를 상시 진단하는 플랫폼이다. AI가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를 수행하고, 취약 여부와 방어 결과를 근거와 함께 제시한다. 단순히 공격 차단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상 고객 요청을 과도하게 차단하지 않았는지도 함께 평가해 보안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큐AI 아레나는 한 단계 더 진화한 AI 에이전트 레드티밍 솔루션이다. 서로 다른 공격 전략을 가진 화이트해커 AI 에이전트들이 AI 챗봇, 업무용 AI 에이전트, 가드레일 시스템을 반복적으로 공격하며 취약점을 찾아낸다. 발견된 공격 기록은 다시 방어 모델을 개선하는 학습 데이터로 활용돼, 공격을 받을수록 방어 체계가 강화되는 구조다.

박주한 유클리드소프트 대표는 "이제 금융권 보안도 정해진 점검표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직접 공격하고 검증하는 상시 레드티밍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시큐AI 가드와 시큐AI 아레나를 통해 금융기관이 AI 챗봇, 업무용 AI 에이전트, 고객 서비스 시스템의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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