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승수 "마지막 연애는 16년 전, 남성 호르몬 수치 상당해"

기사등록 2026/10/12 05:00:00
[서울=뉴시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어머니와 함께 합숙 맞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승수가 어머니와 함께 합숙 맞선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송종호의 합숙 맞선이 그려졌다.

16년째 솔로인 김승수는 어머니와 함께 맞선녀 박혜연, 민지수의 부모님을 만나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아들이 오랜 시간 결혼하지 않은 데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 인기가 참 많았는데 여태까지 결혼을 못 해서 남성성에 문제가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며 "본인이 건강검진을 받고 오더니 '남성 호르몬 수치가 상당히 높다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한테 효도해 주는 것도 참 좋지만 나이가 들었는데 혼자 사는 게 좀 짠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승수 역시 "제가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문제없다"며 자신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자 허경환의 제안으로 질문 시간이 이어졌다. 맞선녀 민지수의 아버지는 김승수에게 "진짜로 여자와 연애를 해본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는 건 아니고 마지막 연애가 16년 전"이라고 답했다.

민지수의 아버지는 "아픈 사랑이었구먼"이라며 놀라워했고, 허경환은 "16년 전이면 거의 새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맞선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박혜연의 어머니는 송종호를 선택한 반면, 박혜연은 "어머님이 너무 좋아보이신다"며 김승수를 골랐다. 민지수 역시 김승수를 택했지만, 동석한 아버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버지는 둘 다 싫으신 것"이라며 속마음을 읽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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