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와 외교문제 위해 골프 하겠다고 해…이해 부탁"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에 대한 야당 공세에 "아직 당에서 정해진 입장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다행스럽게 사고가 경미한 사고"라며 "경상자만 발생해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 문제 이런 부분을 위해 골프는 하겠다고 했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 천장 붕괴사고 시 이재명 대통령은 태릉CC에서 또 골프쳤나'를 주제로 긴급 회견을 연다고 공지한 상황이었다.
주 의원은 이후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골프장 내부의 증거 사진까지 다 확보가 되자 제 기자회견 10분을 놔두고 어쩔 수 없이 시인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허용될 수 있는 일인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