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시즌 43호포 폭발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거포 샘 힐리어드가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 경쟁을 이어갔다.
힐리어드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2구째 시속 145㎞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7일 열린 삼성전 마지막 타석에 이어 이날 첫 타석까지 연타석 홈런이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그는 시즌 43호포를 기록,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44홈런·KIA 타이거즈)을 바짝 추격했다.
KT와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나란히 올 시즌 두 경기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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