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는 10일 충북 괴산군의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김무호(울주군청)와의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박민교는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등극에 성공했다.
8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준결승에서 손충희(울주군청)를 연달아 2-0으로 꺾은 박민교는 결승에서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던 김무호와 마주했다.
박민교는 빗장걸이로 첫판을 따냈지만, 들배지기로 두 번째 판을 내주며 균형을 내줬다.
그는 밀어치기로 세 번째 판을 잡아 다시 앞서갔고, 승부처였던 네 번째 판에서 차돌리기를 성공시켜 3-1 승리와 우승을 확정했다.
1위 박민교와 2위 김무호 다음 공동 3위는 손충희와 이효진(울주군청)이 올랐다.
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 ▲태백급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여자부 단체전 등이 펼쳐지며 약 2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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