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23점' 여자농구 우리은행, 조 1위로 박신자컵 4강행

기사등록 2026/10/09 21:06:41

10일 KB국민은행과 준결승 맞대결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강이슬이 맹활약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4강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몽골 울란바타르를 80-64로 꺾었다.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뤘으나, 3팀 간 골 득실 비교에서 앞서며 B조 1위가 됐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A조 2위 청주 KB국민은행과 10일 4강전에서 맞붙는다.

WKBL 6개 구단을 포함해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팀을 가린다.

이날 우리은행에선 지난 시즌 KB국민은행의 우승을 이끈 뒤 자유계약선수(FA)로 입단한 강이슬이 첫선을 보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농구 금메달에 앞장선 강이슬은 새 소속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3점 슛 7개를 포함해 23점을 넣었다.

강이슬은 준결승에서 친정팀 KB국민은행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A조의 부산 BNK는 일본 후지쓰에 73-76으로 져 2승 2패를 기록, 조 3위로 탈락했다.

4연승을 질주한 후지쓰는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B조 2위 신한은행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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