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으로 절약 풍조 늘고 기상악화로 쇼핑 기회 줄어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가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은 31만975엔(약 263만8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식품에 대한 지출은 1.4% 감소했고, 가구 및 생활용품에 대한 지출은 6.3%나 감소했다.
총무성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하게 된 점과 폭우,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쇼핑 기회가 줄어든 요인을 지적했다.
또 '교양 오락'(교통비 포함)는 지난해 8월 대비 4.3% 감소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오사카(大阪)-간사이(관關西) 엑스포 개최에 따른 반등이 일부 작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총무성은 "8월에는 폭우와 태풍 등 불안정한 기상 피해가 심했다. 올가을에는 많은 식품 가격도 상승할 예정이므로, 소비자들의 절약 선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주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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