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격대표팀서 지도자 폭행 논란…연맹 "日측에 CCTV 영상 요청"

기사등록 2026/10/09 14:15:59

"장비 검사 중 실격 위기에 질책"

[도요타(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한국 추가은과 홍수현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09.2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 사격대표팀에서 지도자 폭행 논란이 일어났다.

9일 사격계에 따르면 최근 사격대표팀 여성지도자 A씨가 경남지역 한 수사기관에 폭행 등 혐의로 사격대표팀 총감독 B씨를 고소했다.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 내 장비 점검실에서 B씨가 여성지도자 A씨에 상해를 입혔다는 내용이다.

사격연맹은 정확한 진상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사격연맹 관계자는 "연맹 확인 결과, (이번 사건은) 아이치현 사격장에서 경기 전 장비검사 과정 중 한국 선수가 지적을 받아 실격될 뻔한 상황이 생기며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자들의 이의 제기로 실격이 아닌 경고 조치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담당 코치에게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점에 대한 질책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연맹은 당시 폭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사격연맹에 해당 사안이 발생한 당일 장비검사실의 CCTV 녹화 영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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