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제580돌 한글날…與, 국민 향한 말 되돌아보라"

기사등록 2026/10/09 09:38:41 최종수정 2026/10/09 09:46:2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야행사에서 대붓 쓰기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0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향해 어떤 말을 해왔는지부터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의 말과 글을 있게 한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글에는 백성을 먼저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 정치권의 언어도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해마다 한글날이면 국민의힘을 향해 당부를 이어온 민주당이지만, 정작 일부 여당 인사들의 거친 언사와 막말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의 말에는 국민을 향한 책임이 따라야 한다. 백성의 뜻을 헤아리던 세종대왕처럼, 오늘의 정치도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말의 책임을 잊지 않고 민생을 세심히 살피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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