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은 9일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라며 "저는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결정을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부모로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인석은 "그동안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라며 "저 역시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간을 잘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좋은 모습과 행복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가까운 지인들에게조차 이 사실을 미리 말씀드리지 못했다"라며 "이 글을 통해 처음 소식을 접하게 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김인석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4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