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신한은행 CI 유출, 엄정 조치…추가 피해 없게 대응"

기사등록 2026/10/08 21:10:41 최종수정 2026/10/08 21:22:24

신한은행 유출 대상에 온라인 주민번호 'CI'도 포함

"CI 재사용 막기 위해 갱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2026.09.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최근 발생한 신한은행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연계정보(CI)와 관련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한은행의 CI 운영 및 관리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CI는 온라인 상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주민번호를 암호화한 전자정보"라며 "생성부터 보관까지 안전조치 의무가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미통위는 CI 안전조치를 담당한다"며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출된 CI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정기적 또는 유출시 갱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소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CI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대출모집인의 간편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 2만5000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다. 주민등록번호 66건과 CI 97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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