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기 사장 후보 5명 압축…17일 최종 3명 결정

기사등록 2026/10/08 19:12:56
[서울=뉴시스] KBS 전경. (사진=KBS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한국방송공사(KBS) 차기 사장 후보자가 5명으로 추려졌다.

KBS는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28대 KBS 사장 임명 제청을 위한 중간 면접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명에서 상위 득점자 5명으로 압축됐다.

5명의 후보자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로는 ▲김영삼 전 KBS미디어 대표 ▲김종명 전 KBS 보도본부장 ▲박찬욱 현 KBS 감사 ▲엄경철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가나다순)다.

이날 열린 중간 면접심사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0명이 경영계획 발표와 이사들의 질의·응답이 지원자별로 30분씩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시청자 신뢰 확보 방안, KBS의 위상과 역할, 재원구조 안정화 방안, KBS 사장으로서 책임성과 도덕성, 능력과 자질 등을 면접에서 밝혔다.

사추위는 오는 17일 5명 중 최종 면접 대상자 3명을 선출한다. KBS 본사에서 사추위 회의를 열고, 경영계획발표와 숙의토론 평가가 진행된다. 사추위 회의는 KBS 홈페이지와 앱 'KBS+',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사회는 오는 20일 면접심사를 거쳐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사장으로 임명 제청된 후보자는 방송법 제50조 제2항, 국회법 제65조의2 및 인사청문회법 등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한정해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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