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중구 혁신도시 신축회관 준공…43년 만에 이전

기사등록 2026/10/08 18:05:51
[울산=뉴시스] 울산상공회의소 신축회관 전경. (사진=울산상공회의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가 43년동안 이어온 남구 신정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중구 혁신도시 신축회관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울산상의는 8일 오후 중구 서동 혁신도시 내 신축회관 그랜드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상공인,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63년 창립한 울산상의는 1983년부터 울산시청 인근 신정동 옛 회관에서 43년동안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주차공간 등으로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2021년 4월 회관 신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축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 5년 6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중구 서동에 건립된 울산상의 신축회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389㎡ 규모로 최근 준공됐다.

내부에는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그랜드홀과 세미나실, 로비 공간을 활용한 기업홍보관, 야외테라스 문화공간 등이 조성됐다.

울산상의는 이번 회관 이전에 맞춰 회원사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가 8일 오후 중구 서동 혁신도시 내 신축회관 그랜드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8. bb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5개 본부 11개 팀에서 6개 본부 12개 팀으로 확대 재편하고 기업지원본부와 회관운영팀을 신설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수 식재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신축회관 건립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수인 배롱나무는 1983년 남구 신정동 옛 회관 개관 당시 앞마당에 심었던 나무로 상의 본연의 역할과 지난 역사를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옮겨왔다고 울산상의는 설명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지역 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도전적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정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이 오늘 마침내 열매를 맺어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 "울산이 미래산업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이한 만큼  신축회관을 소통과 협력의 비즈니스 허브로 삼아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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