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연세대서 건설업계 CEO·대학생 타운홀미팅

기사등록 2026/10/08 15:53:04

AI·지능형 건설 기술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채용 정보 공유

[서울=뉴시스] MEET the CEOs : 연세대 미래 건설인 타운홀미팅.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로 달라지는 건설산업의 미래와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설명했다. 청년층의 건설업 기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가 미래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대한건설협회는 연세대 연세공학원에서 'MEET the CEOs : 연세대 미래 건설인 타운홀미팅'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와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건설업계 관계자와 연세대 건설 관련 학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건설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미래 사업 방향,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 CEO들에게 직접 질문했다. 특히 AI가 설계와 시공, 현장 관리 등 건설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함께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건설산업은 최근 AI와 로봇,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면서 기존의 시공 중심 산업에서 기술 기반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김민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행사에서 AI와 첨단기술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변화를 설명하고 대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AI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AI와 로봇 등 신기술 확산으로 건설산업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청년층이 건설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업계가 대학과의 소통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