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시네마테크KOFA 1관
극장판보다 19분 늘어 157분…무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이 1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을 특별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8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확장판은 극장 개봉판보다 19분 늘어난 157분 분량이라고 했다.
상영 후에는 박찬욱 감독과 김우형 촬영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이 작품은 도널드 E.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한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해고된 뒤 재취업에 나선 가장 ‘만수’(이병헌)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경쟁과 인간의 욕망을 박찬욱 감독 특유의 서늘한 유머 감각으로 그려냈다.
확장판에는 만수와 아내 미리(손예진), 딸 리원(최소율)이 첼로 연습실을 나서는 장면과 오진호(유연석)의 치과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등 새로운 장면이 추가됐다. 또한 취업 훈련소와 만수 가족의 일상, 만수와 미리의 관계를 담은 기존 장면도 보다 긴 호흡으로 확장됐으며, 일부 장면에는 새로운 대사가 추가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최초 상영)로 공개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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