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청년 정착 정책, 인구 회복 효과로 이어져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영광군이 행정안전부의 인구 감소 지역 재지정에서 인구 여건과 지역 활력이 개선된 지역을 뜻하는 '인구 활력+지역'으로 분류됐다.
부산 동구와 대구 서구를 포함해 전국 3곳이 지정된 가운데 군 단위에서는 영광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인구 증감률과 청년 순이동률, 취업자 수, 생활 인구 등 9개 지표를 종합한 인구 활력 지수를 바탕으로 92개 인구 감소 지역을 재지정했다.
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인구 활력+지역'으로 분류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행·재정적 특례 등 기존 지원을 향후 5년간 이어간다.
영광군 인구는 2021년 말 5만2067명에서 올해 9월 5만3608명으로 1541명 늘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주거·일자리·교육·돌봄 분야 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해 인구 회복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구활력+지역 지정은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고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군민이 오래 머물고 싶은 영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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