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 맞아 공연·먹거리·피크닉용품 마케팅 활발
가을 이사철 수요 대응 인테리어 프로모션도 진행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잇단 연휴에 나들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지자 기업들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먹거리, 콘서트, 캠핑·피크닉 용품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는 최근 가을 식재료를 활용해서 가을 한정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케아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 가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튀김과 샐러드, 죽 등 식사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부터 케이크·쫀득볼·타르트 같은 디저트까지 구성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이케아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고구마 본연의 은은한 단맛을 살린 '고구마튀김', 단호박의 달콤함과 당근의 식감을 더한 '단호박 스몰 샐러드', 단호박과 맷돌호박으로 구수한 풍미를 낸 '단호박죽' 등이 있다.
디저트 메뉴의 경우 밤 특유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보늬밤 몽블랑 케이크', 찰피 안에 고구마 앙금을 채운 '자색고구마 쫀득볼' 등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캠핑·차박·피크닉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지난 8일 소개했다. 야외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덕션 겸용 논스틱 코팅 그리들'의 경우 음식이 쉽게 눌어붙지 않는 논스틱 코팅을 적용해 세척을 편리하게 했다. '자주 쓰는 미니 컬러버너'는 전용 보관 케이스가 있어 휴대·보관이 편리하다. 식재료와 캠핑 장비를 위한 수납·운반용품의 경우 '캠크닉 쿨링 카트백 30L'이 음식·음료를 넉넉하게 담아 보냉할 수 있도록 했다. '360도 회전하는 4바퀴 접이식 카트'는 네 바퀴가 자유롭게 회전해 많은 짐을 실은 상태에서도 방향을 전환하기 쉽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어반자카파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할 가을 콘서트 '시몬스 테라스 폴 인 뮤직(FALL IN MUSIC)'을 준비했다.
오는 10일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콘서트를 연다. 1부에선 어반자카파가 무대에 올라 대표곡 '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이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G.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OST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선곡을 제공한다.
가을 이사철에 맞춰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는 인테리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샘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1주차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한샘몰 유저는 지난 상반기 행사 대비 110% 급증했다.
한샘은 하반기 최대 규모 쇼핑 프로모션 '쌤페스타'를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 한샘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1500여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또 가을은 이사, 결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은 계절이라 기업들이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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