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평 3억원대 아파트 1가구 줍줍…시세보다 4억 저렴

기사등록 2026/10/09 14:00:00 최종수정 2026/10/09 14:04:24
[뉴시스=세종]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 전경. 2025.01.28.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효령 인턴기자 = 세종시 나성동에서 시세보다 4억원 가량 저렴한 아파트 1가구가 다자녀가구 특공 물량으로 다시 시장에 풀린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2일 세종시 나성동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1단지' 전용면적 84㎡D형 1가구에 대한 불법행위 재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불법행위 재공급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공급 물량은 101동 1304호로, 분양가는 3억432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199만원과 시스템에어컨 옵션 비용 450만원은 별도다.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4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같은 단지 전용 84.96㎡는 지난 8월 7억9000만원(3층)에 거래됐다. 지난 7월에는 전용 84.93㎡가 8억5700만원(8층)에 거래됐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 7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가운데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쟁이 발생하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계약 체결은 28일 진행된다. 당첨자는 10년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1단지는 2021년 1월 준공됐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3개 동, 총 343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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