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헤헤 퇴근이당'이라는 문구가 적힌 버스 전광판 사진이 공유되면서 조회수 255만 회를 넘어섰다.
해당 사진에는 일반적인 노선 번호나 목적지 안내 대신 "헤헤 퇴근이당!"이라는 귀여운 문구가 알록달록한 전광판 조명으로 선명하게 띄워져 있다.
이 외에도 "히히 집에 간당",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등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하는 버스 기사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심경이 담긴 문구들이 연이어 포착됐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이 밖에도 유사한 버스 전광판 목격담과 사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승객 운행을 모두 마친 기사들이 차고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전광판 안내 문구를 재미 있게 변경하며 포착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님 센스 진짜 리스펙(존경)한다", "보는 사람까지 신나고 기분 좋아진다", "행선지 예능 시대가 열렸다", "버스가 웃고 있는 것 같다", "기사님들도 당연히 집에 가야지"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재치 있는 문구가 승객과의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준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단순히 '빈차'라고 적혀 있으면 일부 승객들이 승차 거부로 오해해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보는 사람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고단한 하루 운전을 마친 버스 기사들의 유쾌한 퇴근 인사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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