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광화문광장서 과거시험…제17회 휘호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6/10/08 10:23:44

'한글, 세상을 열다' 주제

외국인 100명 등 400명 참가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579돌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광장 휘호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0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예술문화원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제17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를 개최한다.

'한글,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사전 예선에 출품된 작품 500여 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400명이 참가한다. 이 중에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20여 개국 출신 외국인 100여 명도 포함된다.

대회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루마기를 입고 2시간 동안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을 완성한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다음 달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글갤러리에 전시된다.

대회장을 맡은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광화문광장 휘호대회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잘 구현해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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