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컴퓨터 기반시험(CBT) 전용 시험실의 문을 열었다.
8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CBT(Computer Based Test)는 종이 시험지 대신 컴퓨터 화면으로 문제를 확인하고 답안을 입력하는 시험 방식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보건의료 직종별 국가시험을 순차적으로 CBT로 전환하며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이 같은 국가시험 환경 변화에 맞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총 40석 규모의 전용 시험실을 구축했다.
또한 응시자용 컴퓨터 40대와 전동식 칸막이를 갖춘 책걸상, 감독관용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등을 마련해 실제 국가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험실은 보건의료 5개 학과의 CBT 국가시험 준비를 한 공간에서 동시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구보건대는 현재 CBT시험이 적용된 응급구조학과와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에 이어 2027년부터 적용되는 임상병리학과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과별 모의시험과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컴퓨터 기반 문항 풀이와 시험 진행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전용 시험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과 합격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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