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커리어 최대 라이벌에 박수 보내
메시는 전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베냉과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식을 치렀다.
8만5000여 명이 들어찬 경기장에서 메시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21년 대표팀 생활을 마감한 메시는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가 나의 마지막 여기였는데, 벌써 하늘색과 흰색 유니폼을 입는 게 그립다"고 적었다.
이어 "기쁨과 함께 슬픔도 있었던 힘든 여정이었지만, 내가 내디딘 모든 걸음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걸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2021년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했다.
올해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결승에서 스페인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메시의 게시물에 찬사의 글을 남겼다.
메시와 호날두는 선수 커리어 내내 경쟁한 최대 라이벌이다.
특히 두 선수가 각각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 맞대결은 역대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힌다.
한편 메시와 달리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최근 A매치 기간에는 조르제 제주스 포르투갈 감독과 갈등 속에 대표팀을 무단 이탈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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