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간편청구 의료기관 5만곳으로 확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네이버페이가 실손청구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와 연동해 실손보험금을 서류 없이 청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전국 약 5만곳으로 확대했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병원비 결제내역을 확인하고 청구에 필요한 정보까지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개편했다.
네이버페이는 7일 'Npay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실손24 연동 기능을 적용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실손24와 연계된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한 고객은 네이버페이에서 진료·조제 내역을 조회한 뒤 별도의 서류를 발급받거나 사진을 찍어 첨부하지 않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를 통해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실손24 연계 의료기관은 전국 약 5만곳이다. 네이버페이는 향후 제휴 의료기관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보험금 청구 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카드나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등을 이용해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결제하면 네이버 알림을 통해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이용자는 Npay 보험금 청구에서 병원비 결제내역을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결제내역을 일일이 찾아 보험금 청구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게 네이버페이 측 설명이다.
청구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입력도 간소화했다.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이용자는 병원비 결제내역을 확인한 뒤 의료기관과 진료일, 가입 보험사, 보험금 수령계좌, 증상 등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의료기관 운영시간이 끝났거나 시스템 점검 등으로 즉시 청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청구 정보를 미리 작성해둘 수도 있다. 이후 청구가 가능한 시점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청구서 전송에 실패하면 재전송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에서도 실손24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 상세 화면에 실손24 관련 배너를 표시하고 '실손보험 청구 바로가기'를 제공한다. 검색 필터를 통해 실손24 참여 의료기관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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