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채널A '이욱정 PD의 부처님 밥상'

기사등록 2026/10/07 16:35:10

조계종 수상작 발표 사찰음식의 자비와 생명존중 조명

불교언론인상에는 한명우 현대불교신문 대표 선정

[서울=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로고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2.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제34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채널A '이욱정 PD의 부처님 밥상'이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국민통합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불교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한 방송, 언론보도,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우수한 작품과 불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제34회 불교언론문화상'을 시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대상작인 채널A '이욱정 PD의 부처님 밥상'은 한국·인도·일본·대만을 잇는 여정을 통해 사찰음식의 역사와 철학을 조명하고, 사찰음식을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자비와 생명존중, 공존의 가치를 담은 수행문화로 깊이 있게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방송 부문 BBS '종교를 품은 잔(盞) - 커피, 차 그리고 와인' ▲언론보도 부문 현대불교신문 '성보유랑' ▲디지털콘텐츠 부문 나투다픽쳐스 '스님, 잘사는 방법은 뭘까요?'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방송 부문 KBS '셀럽병사의 비밀' 법정스님 편 ▲언론보도 부문 BTN 기획보도 'AI시대, 불교의 길' ▲디지털콘텐츠 부문 '음악으로 듣는 불교 경전' 시리즈(금강경, 반야심경, 다라니 108독)가 이름을 올렸다.

신설 및 개편된 불교문화상 부문에는 안동MBC '한글불경 탄생의 비밀'과 EBS 'AI드라마 - 부활수업 : 고타마 싯다르타 편'이 선정됐다.

두 작품은 한글 보급에 기여한 불교의 역사적 역할과 AI 기술을 접목한 고타마 싯다르타의 출가 과정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인정받았다.

불교언론 발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불교언론인상'은 한명우 현대불교신문사 대표이사가 받았다. 한 대표는 디지털미디어국 신설, 생성형 AI 상담봇 개발, AI 영상·그림 공모전 개최 등 디지털·AI 시대에 발맞춘 불교 미디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불교언론문화상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뉴미디어' 부문을 '디지털콘텐츠', '특별상'을 '불교문화' 부문으로 개편했다.

시상식은 내달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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