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범, '대리기사 폭행' 오해 여파…"행사 MC까지 취소"

기사등록 2026/10/07 16:03:28
[서울=뉴시스] 김대범. (사진 = 소셜 미디어 캡처)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대범이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의 당사자로 오해받은 여파로 예정됐던 행사 진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대범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던 행사 MC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 관계자가 전화가 와서 최근에 폭행 관련 기사가 나온 걸 봤다며 행사 MC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고 해서 그거 저 아니라고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는데도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이 되셔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행사가 일방적으로 취소됨"이라고 적었다.

이어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그냥 행사 섭외해도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K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모씨가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개그맨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리운전 기사의 목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의자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온라인에서는 같은 성을 가진 일부 개그맨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 과정에서 김대범의 이름도 언급되자 그는 지난달 21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대범은 당시 "기사 댓글을 보니 간혹 제 이름을 언급하며 저로 추측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린다. 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저는 한국에 없다.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걸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대범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예정됐던 행사 진행까지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대범은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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