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희망퇴직 시행…"점포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개선 목적"

기사등록 2026/10/07 14:18:58

미지급 급여·추석상여금·퇴직금 11월14일 지급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모습. 2026.09.0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홈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전 총 126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회생 과정에서 부실 점포를 정리하면서 현재 6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점포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현재 직원의 약 50%가 유급휴업 중인 상황이다. 이에 매출 대비 고정비 부담이 높아진 만큼 영업 정상화와 사업성 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며, 퇴직 예정일은 10월 31일이다. 퇴직금은 11월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에게는 11월 14일 미지급 급여와 추석 상여금, 퇴직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퇴직 목표 인원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홈플러스 측은 운영자금이 가용한 범위 내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할 방침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영업 정상화를 앞당겨 조기에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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