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샌디에이고, 불펜에 공백…구원왕 밀러 출산 휴가

기사등록 2026/10/07 11:41:48
[밀워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슨 밀러. 2026.10.0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에서 탈락 위기에 몰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불펜에 공백까지 안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MLB 포스트시즌(PS)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출산 휴가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밀러는 올해 정규시즌에 66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67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샌디에이고 뒷문을 지켰다. 내셔널리그에서 세이브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헀다.

지난 5일 원정 경기로 열린 NLDS 2차전에서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밀러는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만든 후 잭슨 추리오에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불펜의 핵심인 밀러는 이날 벌어진 3차전에서도 세이브 상황이 되면 등판할 가능성이 높았다.

밀러는 이르면 8일 4차전부터 복귀할 수 있다. 다만 밀워키에 2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가 3차전을 이겨야 4차전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밀러의 이탈로 생긴 로스터의 빈 자리를 완디 페랄타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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