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기사등록 2026/10/07 10:13:35

국가유산청, 12일 공간 및 개별 유산 7건 등록 예고

[서울=뉴시스]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 항공사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20세기 초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가 한반도 호남 지역 선교 활동을 위해 조성한 거점 공간 전남광주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2일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과 공간 내 개별 유산 7건을 등록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은 기존 순천부읍성을 바탕으로 형성돼 '순천 구 남장로교회 조지와츠 기념관', '순천 매산중학교 매산관' 등 선교·교육·의료·주거와 관련한 다양한 근현대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 현황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등록 예고에는 공간뿐만 아니라 '로저스 선교사 가옥', '매산등 선교마을 옛 담장', '안력산병원 격리병동', '재활직업보도소 석조 교사', '우부자집 한옥 사랑채', '우부자집 한옥 안채', '고산의원장 가옥' 등 총 7건도 포함됐다.

국가유산청은 등록 예고 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모은 후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

[서울=뉴시스] 로저스 선교사 가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은 국가유산청이 2018년부터 추진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상시 접수 체계로 전환한 이래 첫 등록 예고된 사례로 10번째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앞서 2018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2019년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2020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2021년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2024년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등록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매산등 선교마을 옛 담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