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순항…'당구 여제' 김가영, LPBA 4차 투어 16강행

기사등록 2026/10/07 09:19:49
[서울=뉴시스] 프로당구(PBA) 하나카드의 김가영. (사진=PBA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4차 투어 16강에 올라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김가영은 6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어람과의 프로당구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서 세트 스코어 3-0(11-0 11-4 11-2) 완승을 거뒀다.

16강에서 김가영은 김다희를 3-1(11-7 11-8 8-11 11-8)로 꺾은 강유진(브레이커스)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이자 지난 5월 1차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정상에 오르면 LPBA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원도 달성할 수 있다.

이날 김가영은 단 1점도 주지 않으면서 기분 좋게 1세트를 챙겼고, 2세트와 3세트는 각각 7이닝과 9이닝 만에 가져오면서 빠르게 16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LPBA 인기 스타 정수빈(NH농협카드),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브레이커스), 김진아(하나카드) 등도 16강에 올랐다.

남은 32강에선 이미래(하이원리조트)-정보윤(하림), 이우경(에스와이)-이신영, 송민지-박정현(하림), 용현지(웰컴저축은행)-서유리 등이 격돌한다.

PBA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휴온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이충복(하이원리조트), 조건휘(웰컴저축은행),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등이 64강에 안착했다.

7일에는 PBA 128강 2일 차(오후 12시30분)와 LPBA 32강 2일 차(오후 3시, 오후 8시) 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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