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시세차익' 서울 광진구 1가구 줍줍에 6만6863명 몰려

기사등록 2026/10/06 19:48:41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효령 인턴기자 =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불법행위 재공급 1가구에 6만6863건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해 6만6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다. 대상은 101동 402호로 공급금액은 12억2202만원이다.
 
최근 거래가격과 비교하면 10억원 안팎의 차이가 난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8월 22억원에 거래됐다. 이번 공급금액과 약 9억7800만원 차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쟁이 발생할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당첨자는 계약 시 공급금액의 10%인 1억2220만2000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90%인 10억9981만8000원을 오는 11월30일까지 내야 한다.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들어선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의 첫 준공 단지다. 기존 한양연립 일대 99가구를 정비한 곳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인근에 위치한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6월에도 불법행위 재공급으로 2가구가 공급됐다. 당시 2가구 모집에 7만7328명이 신청해 평균 3만8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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