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건창·2024 레이예스 이어 역대 3번째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리드오프 최원준이 단일 시즌 200안타의 벽을 뚫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국내 선수로는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최원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안타를 뽑아냈다.
그는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선발 박준현의 3구째 시속 138㎞ 몸쪽 슬라이더를 당겨 우측 담장 깊숙하게 들어가는 2루타를 때렸다.
앞선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그는 이날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고 안타를 생산해 냈다.
올 시즌 200번째 안타다.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과 2024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단 두 명뿐이다.
국내 선수로서는 서건창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최원준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올 시즌 안타왕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 나갔다.
또한 그는 올해 자신의 200번째 안타를 2루타로 기록, 시즌 39번째 2루타를 작성하며 이 부문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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