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해평상' 수상…스포츠 기부 문화 확산 공로

기사등록 2026/10/06 18:02:39

㈔상생과평화, 루게릭 요양병원·독립유공자 주거 개선 등 나눔 실천 공로

11월 11일 신라호텔서 故 해평 한양원 선생 10주기 추모식·시상식 개최

[서울=뉴시스] 가수 션 (사진=상생과평화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수 션(본명·노승환)이 제4회 '해평평화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상생과평화는 제4회 해평 평화상 부문 수상자로 가수 션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해평상은 평화상과 상생상으로 나뉘는데 올해 상생상 수상자는 없다.

심사위원장인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은 가수 션에 대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며 "특히 마라톤과 연계한 '참여형 스포츠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기부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동체적 '평화 연대'를 구현해 온 그의 행보는 해평 선생의 상생·평화 정신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해평 한양원 선생의 10주기 추모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평상'은 한국 종교계의 상징적 인물이자 전(前)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창립 회장인 고(故) 해평 한양원 선생(1923~2016)의 뜻을 기리고 상생과 평화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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