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도전장…전담조직 가동

기사등록 2026/10/06 18:55:34

제주도, TF 첫 회의…15개 부서·4개 기관 참여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202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개편하고 실무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백록홀에서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계부서·관계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유치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었다.

기존 팀 중심이었던 TF는 15개 관계부서와 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분야별 헙업체계로 확대됐다.

확대된 TF는 이창흠 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관계부서가 참여해 총괄·기획, 숙박·회의시설, 관광·문화, 정책·산업, 공항·교통, 항만, 홍보 등 7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부서와 기관은 분야별 여건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고 이어진 자유토의에서는 유치 전략과 대내외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중문관광단지 일대 등을 중심으로 도 전역에 정상급 숙박시설 20곳과 회의실 132개가 모여 있어 약 3만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TF 운영을 통해 분야별 논리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개최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TF를 운영하며 분야별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치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역량과 미래 비전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제주는 국제회의 기반시설을 이미 갖췄을 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에너지·산업 대전환 등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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