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거래일보다 상승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343.6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0분 102.27로 전거래일(102.17)보다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반도체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에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유로존 재정 불안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위험 통화인 원화에 부정적인 상황이다.
또 수입업체들이 월 중순 결제를 위해 달러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거주자 해외주식투자로 인한 달러 실수요도 꾸준하게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과 엔화 경계감은 환율 상승을 제한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아래로 방향을 잡으면 일본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더해져 원화도 동조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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