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육성선수 7명 영입
KIA는 투수 이준혁·최승혁, 내야수 최병용·이지원·송승엽, 외야수 김태언·지승기 등 7명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병용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신일고 3학년이던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최병용은 미국 뉴멕시코 밀리터리 인스티튜트에 진학해 야구를 이어갔고, 2023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 전체 611순위로 샌디에이고의 선택을 받았다.
최병용은 샌디에이고 산하 루키리그, 싱글A에서 뛰며 3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5홈런 60타점 82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57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8월 방출된 최병용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그러나 또 다시 지명을 받지 못했고, 육성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KIA는 최병용에 대해 "우수한 신체 조건과 빠른 배트 스피드에서 나오는 장타력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입단 테스트를 거쳐 7명을 육성선수로 영입한 KIA는 "선수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육성 시스템과 출전 기회 제공을 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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