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주재 부서장 긴급 비상대책회의 실시
"국민 건보 개인정보 보유…유출 위험 대비"
자체 점검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했다. 인터넷에 노출된 모든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전산망 접근통제 및 보안 취약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향후 정보보안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해 5일 공단 본부에서 강청희 이사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서버·홈페이지·가상사설망(VPN) 등 외부 공격 접점 취약점 파악 및 진단, 사이버 위기대응 매뉴얼 관리·운영 대응체계, 외부해킹 공격유형별 접근경로 및 인증·감시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건보공단은 전 국민의 자격·보험료·진료내역 등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외부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현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 달 간은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대응반을 구성해 정보보안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강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보안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능화하는 해킹 공격에 대비해 AI가 스스로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자율 방어체계'를 신속히 구축·운영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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