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前창원시장권한대행, 국힘 창원성산 조직위원장 경선 촉구

기사등록 2026/10/06 11:17:34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책임당원 직선 경선을 통한 선출을 촉구했다.

김 전 권한대행은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혜나 단수 선정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성산구 당원들에게 자신들의 조직위원장을 직접 선택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김 전 권한대행을 포함해 6명이 지원했지만,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책임당원 경선 지역으로 선정한 전국 9개 지역에 창원시 성산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 전 권한대행은 "당원이 주인이라고 한다면 당원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누가 성산구 당협을 이끌 적임자인지, 2028년 총선을 준비할 경쟁력을 갖췄는지를 당원들이 판단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선을 요구한다는 것은 이길 기회만 달라는 뜻이 아니라 질 수 있다는 것까지 받아들이겠다는 뜻"이라며 "당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권한대행은 "성산구 당협이 오랜 기간 조직위원장 공석 상태였던 만큼 이제는 조직을 바로 세우고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중앙당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경선 실시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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