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韓 시장에 '씨라이언 6 DM-i' 사륜구동 트림 추가…"PHEV 공세 고삐"

기사등록 2026/10/06 09:57:45 최종수정 2026/10/06 10:11:53

가격 4190만원…FWD 대비 440만원↑

전·후륜 듀얼모터 적용·편의사양 강화

26.6㎾h 배터리…EV모드로 93㎞ 주행

BYD 씨라이언 6 DM-i AWD.(사진=BYD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BYD코리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 6 DM-i'에 상시 사륜구동(AWD) 트림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AWD 모델은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300Nm, 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340N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진흙과 모래 전용 터레인 모드도 적용했다. 비포장도로 등 주행 환경에 따라 구동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6.6㎾h로 기존 전륜구동(FWD) 모델보다 커졌다. 환경부 인증 기준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93㎞다.

최대 3.3㎾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Vehicle-to-Load) 기능과 최대 18㎾ 수준의 직류(DC) 충전 기능도 적용했다.

AWD 트림에는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과 10개 스피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운전석 8방향 전동 조절 및 메모리 기능 등이 탑재됐다.

씨라이언 6 DM-i AWD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190만원이다.

씨라이언 6 DM-i는 BYD의 DM-i 기술을 적용해 전기모터 중심으로 구동하고 상황에 따라 엔진을 활용하는 방식의 PHEV다.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 8월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씨라이언 6 DM-i는 지난 8월 500대가 등록됐다.

고객 인도가 시작된 지 사흘 만에 기록한 판매량으로, 같은 달 국내 수입 PHEV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씨라이언 6 DM-i는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8월부터 수입 PHEV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AWD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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